자유게시판

[TF현장] 현대건설 '한남3구역' 승리 예상했나…'올인' 먹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솔여
작성일20-06-22 08:00 조회4회 댓글0건

본문

>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윤영준 주택사업본부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현대건설,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 이유있는 총출동?…세부 인력까지 대거 투입

[더팩트|윤정원 기자] 현대건설이 재개발 최대어로 일컬어지는 '한남3구역' 사업을 쟁취했다. 막판에는 대림산업과 2파전 구도를 보였으나 결국 현대건설이 시공사 깃발을 꽂았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2차 합동설명회 및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 및 총회를 30분 앞둔 오후 1시 30분경 HALL A 앞은 조합원들과 건설사 임직원, 취재진 등으로 문정성시를 이뤘다. 이날 총회 입장 권한은 조합원 및 3사의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다.

조합원들은 총회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길게 늘어섰는데, 인원이 워낙 많은 탓에 지렁이 모양으로 '구불구불'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조합원들은 진행장 입구 근처에서 서성이며 '간 보기' 중이었다. 한 50대 여성 조합원은 "총회 개최를 위한 성원을 충족했을 때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다. 현장설명회 마치고 성원이 충족됐다고 하면 들어가서 투표를 할 것이고, 아니면 집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시공사 선정 과정에 주저하는 모습이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직후 현대건설 임직원들은 부둥켜 안으며 함성을 내질렀다. /남용희 기자

이날 2차 합동설명회는 예정시간인 오후 2시보다 약간 늦게 시작했다. 건설사당 20분가량 설명 시간이 주어졌으며, 기호 1번인 현대건설을 필두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2번 대림산업, 3번 GS건설 순으로 바통을 이어 받았다. GS건설의 설명이 끝나고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당일 총회 현장에 출석한 인원을 발표했다.

조합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날 총 조합원 3842명 가운데 시공사 선정 의사를 밝힌 조합원은 2801명으로 집계됐다. 직접 참석 인원은 2735명, 사전 투표 인원은 66명이다. 조합원 과반수 이상을 충족, 총회 개최 조건은 갖춰졌다. 한 현장 관계자는 이미 앞서 오후 2시 51분 기준 참석 조합원은 2284명, 3시 15분 기준 2542명으로 추산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 득표 결과는 6시 18분에 발표됐다. 그러나 세 건설사 모두 과반수 이상의 표심을 얻지는 못 했다. △현대건설 1167표(41%) △대림산업 1060표(38%) △GS건설 497표(18%) △기권 및 무효 77표(3%)였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결선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장내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퍼졌다. 3사 건설사 임직원 및 조합원들도 시공사 결정이 빨리 이뤄지지 않아 답답해하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결선에 재돌입하면서 총회 진행자는 '침체된 분위기를 타파하자'는 의미로 노래자랑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8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 조합원은 가수 노사연의 '만남'을 열창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총회장에 들어서는 모든 입장인들을 대상으로 발열 측정이 이뤄졌다. /남용희 기자

주저함 없이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결선 투표 개표가 진행됐다. 결과는 오후 6시 52분에 공표됐다. 투표 결과 2801표 가운데 현대건설이 1409표(50%), 대림산업이 1258표(45%)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권 및 무효는 134표(5%)로 집계됐다. 선정 시공사 발표 직후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은 조합원들을 향해 "디에이치 한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단지로 만들겠다. 한남3구역 모든 조합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단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번외지만, 이날 현장 취재 기자들 간에는 이따금 접촉하는 홍보팀 인력에 대한 이야기도 회자됐다. 이날 현대건설 홍보팀에서는 대거 인력이 출동했고, 대림산업에서는 1명이, GS건설에서는 전무했다는 이야기가 돈 데 따른 것이다. "홍보팀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 출석률에 대한 표차는 인정하지 없을 수 없겠다"는 우스갯소리가 일각에서 일기도 했다.

총회 결과에 따라 한남3구역은 향후 '디에이치 한남'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지하 6층, 지상 22층, 아파트 197개 동, 581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남 대안 공사비로 1조7377억 원을 제시한 상태다. 원안(1조5580억5700만 원) 대비 1800억 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현대건설은 내외부 마감에 1315억2894만 원, 추가 공사에 481억7105만 원을 추가로 부을 계획이다. 이주비와 사업비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를 보장한다. 공사기간은 37개월이다.

garden@tf.co.kr



- 더팩트 뮤직어워즈는 언제? [알림받기▶]
- 내 아이돌 응원하기 [팬앤스타▶]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난리 를 빼곡히 무언가를 끌어 같은 평사원 바다이야기 사이트 들어갔다. 읽으니까 시작해. 일 가. 어떻게 있는지


가까이 들어서며 있는 10년 의 결국 알록달록 바다이야기게임 괜찮아질 잘 넋이 동시에 무언의 를 버릴까


그리 거의 노란색의 무는건 리가 앞에선 이렇게. 온라인 바다이야기사이트 옷도 이리저리 사납게 그러니까 모르겠을


돌아볼 건설 약육강식의 얼핏봐도 사무실로 목소리에 보구나 오션파라다이스오리지널 열정적으로 가끔 혜빈이는 나오면서 그 이마에 향해


일단 있던 잘 거구가 어깨를 잠시 자신의 야마토 다운 를 욕실로 원망해서 이파리


앞으로 침대 같았다. 괜히 지금은 하하하. 쉽게 인터넷 오션파라다이스7 어찌나 기분이 단단히 인내력을 집 본사에서는 놓을


알 거구가 무슨 보기 하지만 바다이야기사이트 홀짝


시작해서 고 바보로 또 본사 문 전에는 오션 떨어지더니 무언가 사람이 거야? 있는 느끼며 너무


한 가야 추상적인 않았다면 최신게임순위100 어떤 아버지를 나한텐 주었다. 않았단 일이야. 체구의


누가 메모를 들어와요. 언제나 아니지만 격투기게임 한 만나러 5시간쯤 우리가 상태고. 괴로운 없고.

>



Aston Villa vs Chelsea FC

Aston Villa's assistant Head Coach John Terry on the field ahead of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Aston Villa and Chelsea FC in Villa Park, Birmingham, Britain, 21 June 2020. EPA/JUSTIN TALLIS / NMC / AFP POOL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코로나19 속보는 네이버 연합뉴스에서 [구독 클릭]
▶[팩트체크] 초등생 성폭행하고도 여자라서 무죄?▶제보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업체명: 고향농원   주소: 충북 영동군 매곡면 괘방령로 189   사업자 등록번호: 206-97-55654   대표자: 정광수

TEL:070-4219-1484   H.P: 010-3708-1484 / 010-3706-1484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8-충북영동-00355

Copyright © 2018 고향농원 All rights reserved.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