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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육단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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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리채
작성일20-05-13 23:44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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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육단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장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양지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육단2리 박승관 이장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옛 예비군중대 건물 활용
도시재생사업센터 운영
작은도서관도 들어서
군장병 카페 이용 시 할인


【철원】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양지마을의 옛 예비군중대 건물이 주민과 도시재생을 위한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변신했다.

철원군은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연계한 `양지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지마을 어울림센터의 오픈이 의미 있는 것은 주민들과 상가운영자, 공무원 등이 힘을 모아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군장병과 면회객들로 번성했던 육단리 일대는 위수지역 완화 등의 영향으로 시내 중심지가 급격히 쇠퇴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공간 마련에 나섰던 것이다.

올 3월 완공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을 늦춰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 양지마을 일대의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특히 주민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마을카페인 햇살좋은날 3호점은 군장병에게는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메뉴를 개발하는 등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관(육단2리 이장) 근남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는 “어울림센터가 주민들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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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짜 분유로 유아 머리 인형처럼 커져 [신경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중국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유아들의 두개골이 '큰머리 인형'처럼 커지는 부작용이 속출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3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중국 후난(湖南)성 천저우시 융싱현 시장감독국은 유아들이 문제의 분유를 먹고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피해를 본 유아 5명에게는 전면 건강 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융싱현에서는 치료 효과가 좋다는 특수 분유를 소개받고 먹었다가 일부 유아가 구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분유는 진짜가 아닌 일종의 고체 음료에 불과해 이 분유를 먹은 유아들은 영양 부족으로 구루병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루병은 비타민D 결핍으로 일어나는 뼈의 병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 칼슘이 붙기 어려워 뼈의 변형이나 성장 장애 등이 일어납니다.

이 분유를 먹은 유아 중 일부가 몸에 습진이 나고 체중이 감소하며 심지어 두개골이 과도하게 커지는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이들 유아가 머리를 손으로 치는 이상 증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유아의 두개골이 '큰머리 인형'처럼 커진 동영상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중국 SNS에 퍼지자 중국 부모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다급해진 융싱현은 밤샘 회의를 통해 조사팀을 꾸리고 유아들의 건강 검진과 더불어 아동 식품 안전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병원과 의사들은 문제의 분유 복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서는 천저우시 아동병원 의사들이 권유해왔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분유를 먹은 일부 유아는 키와 지능, 행동 능력이 일반 유아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심각한 경우 장기 손상 증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융싱현은 이 분유로 건강이 손상된 유아에게는 치료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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