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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5·18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로 평가받게 노력"
통합당 청년들, 기념식 참석 기획…"공부하는 마음으로"[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5.12.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문광호 최서진 기자 = 미래한국당이 12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가유공자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미래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번 5·18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참배하고 유공자 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주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최소 규모의 추모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한국당에도 호남 출신 5명의 당선자가 있다"며 "국민 대통합을 위해 이 땅의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게 한 5·18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청년비상대책위원회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이와 관련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조성은 통합당 청년비대위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5.18 관련해서 저희들끼리 거창하게 하지 않더라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찾아가는 건 어떨까 논의하고 있다"며 "광주 망월동 묘역을 방문하고 5·18 특별법은 김영삼 대통령, 보수정당에서 노력했다는 걸 알리고 현장에서 공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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