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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5월 대전①] "내가 제일 잘나가" TV·세탁기·에어컨 '백색가전' 맞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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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신신
작성일20-05-01 07:2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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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 시장 내 다양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혁신 기능을 앞세운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팩트 DB

"우리가 진짜다" 삼성 vs LG, CEO까지 나선 마케팅 '기 싸움'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 "가전을 나답게" vs LG전자 "가전은 역시 LG"

국내 '백색가전' 시장 왕좌를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양사는 TV와 세탁기, 에어컨 등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으며 단순 제품을 넘어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 경쟁으로 판을 키우고 있다.

◆"진짜 8K는 우리" QLED·OLED 맞붙은 TV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3월 각각 2020년형 QLED 8K TV(왼쪽)와 2020년형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각사 제공

기술력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단연 TV다. TV는 신기술을 확실히 강조할 수 있는 주요 제품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화질·슬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업체 간 대형화·고화질화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2020 CES'에서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인 양사의 경쟁은 올해에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를, LG전자는 'OLED 8K TV'를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020년형 QLED 8K TV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했다.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 △딥러닝 방식의 새로운 'AI 퀀텀 프로세서' △삼성 독자의 AI 기반 사운드 기술 등을 적용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LG전자도 지난 3월 11일 '2020년형 LG 올레드 AI 씽큐'를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이 제품은 외부 장치가 필요 없이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형과 달리 TV 전체를 벽에 밀착 시켜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또, 보다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로 보고 듣는 경험인 TV의 본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점유율면에서는 현재 삼성전자가 앞선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30.9%(매출액 기준)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16.3%를 확보했다.

◆ "내가 더 똑똑해" 인공지능 앞세운 세탁기·건조기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탁기·건조기 분야에서도 AI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그랑데 AI(왼쪽) 제품과 LG전자의 트롬 워시타워 모습. /각사 제공

이들은 세탁기·건조기 분야에서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올해 먼저 제품을 선보인 곳은 삼성전자였다. 지난 1월 소비자의 사용 습관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세탁기와 건조기 '그랑데 AI'를 공개했다.

그랑데 AI는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세탁코스에 맞는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연동해 주는 'AI 코스연동'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 등을 기억해 우선순위로 제안하는 'AI 습관 기억' △빨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주는 'AI 맞춤세탁' 등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23일에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삼성전자를 뒤쫓고 있다.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고,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트롬 워시타워의 건조 준비 기능은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세탁이 종료되는 시간을 감안해 자동차가 엔진을 예열하는 것처럼 건조기의 컴프레서는 미리 가동을 시작한다.

현재 국내 및 글로벌 판매량이 공개되지 않아 세탁·건조기 시장의 점유율 집계는 어려운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TV를 제외하고는 판매량이나 점유율이 집계되지 않아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또 어디서 어떻게 집계를 하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 공신력 있는 곳에서 조사하는 게 없다. 지켜보면 어떤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는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풍이 최고" vs "휘센은 혁신" 에어컨 1위는?

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는 올해 초 2020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사 제공

또 다른 격전지는 에어컨 시장이다. 양사는 올 초 비슷한 시기에 2020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일 년 내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지케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해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냉기를 더 풍성하게 내보내는 '와이드 무풍 냉방' △냉기를 더 멀리 확산시키는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3중 필터 시스템에 'e-헤파(HEPA) 필터'까지 더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해 주는 '대용량 미세 청정'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한 다양한 AI 기능 등이 적용됐다.

같은 시기 LG전자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서 관리하는 4단계 청정관리,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 1평 더 넓어진 냉방성능, 직접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이 핵심인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선보였다.

아울러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고객들이 인공지능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한 3세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해 호응을 얻었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사람이 있다면 활동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감지해 스스로 최적의 운전모드로 동작하는 것이 이 기능의 주된 특징이다.

다만, 에어컨 역시 점유율 집계가 어려워 양사 제품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제품 출시 당시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제품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 베스트샵이 삼성 디지털프라자보다 (에어컨을) 많이 파는 것 같다"며 "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도 LG가 더 많이 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우리(삼성전자)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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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방역 성공에도 국가부도위험 다시 커져
- S&P "대북 리스크 커지면 한국 신용등급 하향"

[이데일리 김혜미 김윤지 기자] 국내 발생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북 리스크가 한국 경제의 새 복병으로 등장했다. 코로나19 방역 성공에도 불구, 한국의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CDS 프리미엄(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은 지난 28일 37.28bp(1bp=0.01%포인트)를 나타냈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올초 21.88bp를 나타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창이던 3월 하순께 56bp까지 급등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4월들어 30bp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중순이후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이에 대한 수수료를 CDS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의 부도 가능성이 높을수록 CDS 프리미엄이 높아진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음에도 오히려 해외에서 한국의 국가 리스크를 크게 본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說)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신변이상설이 사그들지 않고 있다.

청와대와 통일부 등 한국 정부가 김 위원장의 신변에 특이동향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외신들은 앞다퉈 현재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갖가지 소문과 후계구도에 대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실제 북한 체제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유지를 발표하면서 “북한 관련 안보 리스크와 우발채무 위험 감소시 등급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면서도 “북한과 관련한 지정학적 위험이 한국의 경제, 재정, 대외부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화될 경우 (한국의) 신용등급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만약의 사태가 벌어질 경우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안 되고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이에 따른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경우에도 주가 흐름의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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