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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5월 대전①] "내가 제일 잘나가" TV·세탁기·에어컨 '백색가전' 맞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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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솔여
작성일20-05-01 23:5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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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 시장 내 다양한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혁신 기능을 앞세운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팩트 DB

"우리가 진짜다" 삼성 vs LG, CEO까지 나선 마케팅 '기 싸움'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 "가전을 나답게" vs LG전자 "가전은 역시 LG"

국내 '백색가전' 시장 왕좌를 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양사는 TV와 세탁기, 에어컨 등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으며 단순 제품을 넘어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 경쟁으로 판을 키우고 있다.

◆"진짜 8K는 우리" QLED·OLED 맞붙은 TV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3월 각각 2020년형 QLED 8K TV(왼쪽)와 2020년형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각사 제공

기술력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단연 TV다. TV는 신기술을 확실히 강조할 수 있는 주요 제품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화질·슬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업체 간 대형화·고화질화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2020 CES'에서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인 양사의 경쟁은 올해에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삼성전자는 'QLED 8K TV'를, LG전자는 'OLED 8K TV'를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020년형 QLED 8K TV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했다.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 △딥러닝 방식의 새로운 'AI 퀀텀 프로세서' △삼성 독자의 AI 기반 사운드 기술 등을 적용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LG전자도 지난 3월 11일 '2020년형 LG 올레드 AI 씽큐'를 선보이며,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이 제품은 외부 장치가 필요 없이 화면,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했다. 기존 벽걸이형과 달리 TV 전체를 벽에 밀착 시켜 몰입감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또, 보다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로 보고 듣는 경험인 TV의 본질을 업그레이드했다.

점유율면에서는 현재 삼성전자가 앞선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30.9%(매출액 기준)를 차지했으며, LG전자는 16.3%를 확보했다.

◆ "내가 더 똑똑해" 인공지능 앞세운 세탁기·건조기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탁기·건조기 분야에서도 AI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그랑데 AI(왼쪽) 제품과 LG전자의 트롬 워시타워 모습. /각사 제공

이들은 세탁기·건조기 분야에서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올해 먼저 제품을 선보인 곳은 삼성전자였다. 지난 1월 소비자의 사용 습관과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세탁기와 건조기 '그랑데 AI'를 공개했다.

그랑데 AI는 △세탁기 컨트롤 패널에서 건조기까지 조작 가능한 '올인원 컨트롤' △세탁코스에 맞는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연동해 주는 'AI 코스연동'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 등을 기억해 우선순위로 제안하는 'AI 습관 기억' △빨래 무게와 오염 정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주는 'AI 맞춤세탁' 등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23일에 일체형 디자인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삼성전자를 뒤쫓고 있다.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고,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트롬 워시타워의 건조 준비 기능은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세탁이 종료되는 시간을 감안해 자동차가 엔진을 예열하는 것처럼 건조기의 컴프레서는 미리 가동을 시작한다.

현재 국내 및 글로벌 판매량이 공개되지 않아 세탁·건조기 시장의 점유율 집계는 어려운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TV를 제외하고는 판매량이나 점유율이 집계되지 않아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또 어디서 어떻게 집계를 하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데 공신력 있는 곳에서 조사하는 게 없다. 지켜보면 어떤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는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풍이 최고" vs "휘센은 혁신" 에어컨 1위는?

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는 올해 초 2020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사 제공

또 다른 격전지는 에어컨 시장이다. 양사는 올 초 비슷한 시기에 2020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일 년 내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지케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해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냉기를 더 풍성하게 내보내는 '와이드 무풍 냉방' △냉기를 더 멀리 확산시키는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3중 필터 시스템에 'e-헤파(HEPA) 필터'까지 더해 넓은 공간도 빠르게 청정해 주는 '대용량 미세 청정'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통한 다양한 AI 기능 등이 적용됐다.

같은 시기 LG전자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알아서 관리하는 4단계 청정관리,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 1평 더 넓어진 냉방성능, 직접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이 핵심인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선보였다.

아울러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고객들이 인공지능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진화한 3세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를 탑재해 호응을 얻었다. 실내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사람이 있다면 활동량은 얼마나 되는지를 감지해 스스로 최적의 운전모드로 동작하는 것이 이 기능의 주된 특징이다.

다만, 에어컨 역시 점유율 집계가 어려워 양사 제품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제품 출시 당시 날 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제품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 베스트샵이 삼성 디지털프라자보다 (에어컨을) 많이 파는 것 같다"며 "하이마트, 전자랜드에서도 LG가 더 많이 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이재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우리(삼성전자)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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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차지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근 '개헌론'이 나오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개헌론이 본격 점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또다시 개헌 의지를 보일지 주목된다. /청와대 제공

임기 중 마지막 절호 기회…거대 여당 주도 가능성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개헌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점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1987년 9차 개헌을 통해 정해진 헌법은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과거 참여정부 때도 개헌 바람이 불었다. 정치권에서도 정부 형태 등 쟁점이 있었지만, 대체로 개헌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2017년 당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등 보수 야당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헌에 공감했다.

문 대통령도 개헌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대선 후보 시절 2018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개헌을 하겠다고 공약했고, 실제 그해 3월 4년 중임제 도입과 권력 분산, 기본권이 강화된 개헌안을 내놓은 뒤 정부 개헌안을 발의했다. 이 말을 뒤집으면 이미 준비된 개헌안이 있다는 얘기다.

당시 청와대가 발표한 개헌안에 따르면 현행 헌법 기본권의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하고, 생명권과 안전권 등을 신설했다.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해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수정했다. 또한 지방정부 구성에 자주권을 부여하고, 자치행정권과 자치입법권의 정도를 더 높였다. 지방자치 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회가 개헌안 투표를 할 수 있는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 시한을 넘겨 6월 개헌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2018년 5월 국회는 정부 개헌안을 상정해 표결했지만 야당이 불참해 '투표 불성립'으로 통과하지 못했다. 야당은 국회 주도의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였던 2018년 추진했다 야당의 반대로 무산된 개헌을 재추진할지 주목된다. /청와대 제공

개헌은 국회의원 과반 또는 대통령이 개정안을 발의하고, 국회는 개헌안을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의결해야 한다. 이 기간 내 국회에서 의결하면, 의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국민투표를 실시해 찬반을 묻도록 하고 있다.

개헌 동력을 잃었던 문 대통령에게 최근 기회가 찾아온 모양새다. 4·15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물론 국회가 개헌안을 의결하려면 최소 200석의 의석이 필요한데, 범진보 진영을 합하면 190석 가까이 된다. 헌법 개정에 우호적인 야당 의원을 설득한다면 개헌 현실화 가능성은 있다.

문 대통령도 지난 1월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 추진 동력을 되살리는 것은 이제는 국회의 몫이 됐다. 지금 국회에서는 어렵겠지만 다음 국회에서라도 총선 시기, 공약 등을 통해서 개헌이 지지받는다면 국회에서 개헌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 주도 개헌을 언급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151석)을 얻어 개헌안 발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교감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민감한 권력 구조 개편에서 진영 간 유리한 안을 고수할 가능성이 크다.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이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 것이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이 개헌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는 시각이다. '슈퍼 여당'과 더불어 집권 중반기 60%대에 달하는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다만 코로나19 효과적 대응과 개헌은 성격이 달라 국민의 호응은 미지수다. 정치적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대응해야 하는 과제가 시급해 개헌에 적극 나설지도 의문이다. 국민 주권 강화와 지방 분권 실현 완수를 위해 향후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이 개헌 의지를 다시 드러낼지 주목된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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