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여름이 시작되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클린(Clean)가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클린(Clean)가전은 깔끔한 실내 유지를 위한 생활가전을 통틀어 일컫는 단어다.

바이오린클/사진제공=소셜빈내 집만큼은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클린가전 열풍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음식이 부패하기가 쉽다. 이에 클린가전 중에도 음식물 처리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음식물을 통째로 갈아 오물을 배수구로 흘려버리는 불법 음식물 분쇄기로 인한 환경오염 및 하수도 역류 등의 문제로 소비자 피해가 심각하다.

소셜빈과 한미프렉시블이 합작하여 제작한 바이오린클은 전통 콩 발효식품에서 찾은 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자연 발효 분해시키며, 오물과 악취를 해결해주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계적 분쇄방식의 음식물 처리기와는 다르게 음식물을 투입하면 대부분의 음식물 쓰레기가 분해돼 사라지고 남은 부산물은 유기농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중 스마트 탈취 시스템을 이용하여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하여주며, 별도의 복잡한 설치절차 없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이오린클은 친환경 소재로 된 유아·생활용품을 개발해온 소셜빈과 30여 년간 국내외 유수기업의 핵심 첨단부품을 개발해온 한미프렉시블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소셜빈 바이오린클 담당자는 "6월 24일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론칭된 바이오린클은 오픈 30분 만에 1억원의 펀딩액을 달성했다"며 "현재까지 총 1만 퍼센트 이상의 펀딩율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이코노미스트들의 투자칼럼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더 많은 기사 보러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