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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정상 친서 주고받아…곧 판문점에서 만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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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경해
작성일19-06-24 10:37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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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최근 북ㆍ미 정상 간 친서 외교가 북핵 대화 재개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중동 지역 출장에 앞서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부에 대해 "오늘 아침 북한에서 나온 발언을 보면 아마도 꽤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북한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중대한 논의를 지속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북한이 대화를 할 준비가 됐다는 점을 알려 오는 순간 협상을 재개할 준비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양국 정상 간의 연락은 계속돼왔다"고 언급했다.

앞서 북한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친서를 받았으며 김 위원장이 "흥미로운 내용으로 심중히(깊고 중요하게)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현재 북ㆍ미 양측은 친서의 구체적인 교환 시점과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일 미 시사주간지 타임 인터뷰 내용이나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발언 등을 종합해볼 때 김 위원장은 최근 최소 2번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도 1번 이상 답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외신들은 시기를 주목하면서 북핵 협상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두 정상 간 친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20~21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28~29일),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오간 점을 들며 교착 상태인 북핵 협상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깜짝 조우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비록 양측이 준비할 시간이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북한의 국경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려 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미 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시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부인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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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2007년 영동대학 교비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사진)이 1년 전쯤 사망했다고 그의 넷째 아들 정한근씨가 검찰에서 진술했다.

21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22일 한국으로 송환된 정한근씨는 당일 검찰 조사에서 “아버지가 1년 전쯤 에콰도르에서 돌아가셨고, 직접 임종을 지켰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 전 회장은 부실기업에 대한 특혜 대출, 정경 유착 등 한국 경제의 치부가 드러난 ‘한보 사태’의 장본인이다. 1997년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2002년 석방됐다.

정 전 회장은 교비 횡령 혐의로 2심 재판을 받던 2007년 5월 병 치료를 명분으로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정 전 회장의 소재는 물론 생사조차 파악되지 않았다. 정 전 회장은 1923년생이므로, 살아있다면 올해 96세다.

검찰은 정한근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혹은 아버지에게 죄를 떠넘기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것인지 살피기 위해 에콰도르 사정당국과 공조해 수사할 방침이다.

김원진 기자 one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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